-65 지아니 그리포
미야오 형제가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비운을 경험한 탓에, 지아니 그리포가 순조롭게 금메달을 차지했다.
최근 뉴욕과 보스톤에서 미야오 형제에게 연달아 패배를 당했던 지아니였던 만큼, 운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.
-75 루카스 레프리
작년 세계선수권에 이어, 루카스 레프리가 가장 치열한 체급 중 하나인 -75를 제패했다.
호베르토 사토시를 준결승에서 맞이한 레프리는 테이크 다운으로 2점을 따내 승리를 거두었고, 결승전에선 백초크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.
-85 레안드로 로
역시나 동체급에서 레안드로 로를 막을 선수는 없었다.
클라우디오 칼라산스, 키난 코넬리우스 등 우승 후보를 모두 누르고 올라온 빅토르 에스티마였으나,
결승전에서 레안드로 로를 상대론 고전할 수 밖에 없었다.
에스티마의 하체 시도와 스윕 시도 등을 착실히 방어해낸 레안드로 로는 특유의 스윕 및 페스 게임을 응용해 3-1 어드밴티지로 승리를 차지했다.
-95kg 필리페 페나
아부다비의 최고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호돌포 비에이라가 갑작스런 등의 통증으로 경기에 불참했다. 덕분에 이 체급은 신성들의 대결이 되었다.
최근 중량급에서 유독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필리페 페나는 루이즈 판자, 잭슨 소우자 등 동체급의 신성들을 모두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.
+95 마커스 알메이다
누구도 마커스 ‘부셰샤’ 알메이다의 금메달을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다.
히카르도 에반겔리스타를 길로틴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그는 알렉산더 트랜스와의 결승전에서 상당히 고전했다.
테이크다운으로 2점을 따낸 후 트랜스의 끊임없는 스윕 시도를 막아내던 부셰샤는 경기 막판까지 점수를 지키며 승리를 따냈다.
여성부
-55 맥킨지 던
-65 비아 메스퀴타
-75 모니크 엘리아스
+75 가비 가르시아
(자료제공:블랙벨트코리아)